'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김혜윤 /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김혜윤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가장 떨림이 잘 보였던 장면으로 현관 키스 장면을 꼽았다.
지난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 역을 맡아 선재(변우석)를 지키기 위해 시간을 오가며 고군분투하는 남다른 사랑을 그린 김혜윤이 인터뷰에 응했다. 김혜윤은 솔이의 로맨스에 대해 "간접적으로 나마 솔이로 살아봤을 때, 굉장히 애절하고, 단순히 살리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을 넘어선 무언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간접적으로 잠깐 체험을 해본 거지만, 뒤로 갈수록 매번 감정이 깊어서 힘들었습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 : tvN '선재업고튀어'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를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지금까지 작품 하면서 리액션 영상을 처음 봤거든요. 제 작품으로 올려 주신 리액션 영상 속에서 같이 설레며 소리 지르고, 솔이와 선재의 서사가 슬플 때 함께 울어 주시고, 그런 시청자분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어서 신기했던 것 같아요. 이 정도 반응이 있을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작년 6월쯤부터 올해 4월쯤까지 촬영했는데요. 기간이 짧다면 짧지만, 또 길다면 긴 기간이잖아요. 무사히 끝나면 좋겠다고 생각했지,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봐주시면 좋겠다고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라고 시청자들의 모습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실었다.
한편, 지난 28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 최종회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이 서로의 곁을 굳건히 지키며 역대급 운명 서사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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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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