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김호중 소속사가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29일 김호중 소속사 측은 "김호중 사건으로 인해 당사를 향한 여러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몇몇 추측성 기사와 오보로 인해 이번 김호중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호중과 더불어 이번 음주운전 사건과 연루된 임직원들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법적 처벌을 달게 받을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임직원들과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이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더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서 마주 오는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뺑소니 혐의에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이 커졌고, 결국 김호중은 사고 열흘 뒤 잘못을 인정했다. 김호중 소속사는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훼손하는 등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혐의를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는 구속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라며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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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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