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제공
심진화가 '선재 업고 튀어'에 몰입했던 시간을 돌아봤다.
29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로 많이 가슴이 뛰었던 것 같아요"라며 "드라마가 좋아서 작가 교육원도 2년을 다녔던 나인데, 방영 중에 처음부터 또 보고 또 보고 또 본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아요. 정말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사랑했다. '선재 업고 튀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이렇게 꽉 찬 해피엔딩이라니. 이렇게나 미쳐버린 프러포즈 신이라니"라며 "미친 서사와 스토리에 눈 돌아가는 연출, 연기력, 배우들. 작가님 존경해요, 사랑해요, 너무 행복했어요! 감독님 사랑해요, 존경해요, 미쳤어요! 마지막까지 이렇게도 재미있고 신선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자가 널을 뛰게 신이 났던 드라마라니"라고 감탄했다.
심진화는 끝으로 "선재 리셋 되고 15부 마지막에 모든 시간이 다 기억날 때 마치 15부가 5부 같고 초반 내용들에 최종화를 버무린 듯한 본 적 없는 유일무이 드라마"라며 "클리셰라는 단어가 세상에서 없어진 줄 알았네. 너무 많이 봐서 김영수보다 내 눈밑이 더 떨리지만, 진심으로 행복했다. 선친자로 진짜 최선을 다해 살았네"라며 진심 어린 후기를 남겼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지난 28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선재(변우석)와 임솔(김혜윤)은 서로의 곁을 굳건히 지키며 역대급 운명 서사의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이에 '선재 업고 튀어'의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8.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 에스파 카리나, 사람이 아닌 것 같네…과한 장식+화장도 완벽하게 소화
▶ 현아, 티셔츠 하나만 입었나? 자세 때문에 더 아찔해진 하의실종 패션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다이어트+성형으로 미모 가꾸더니 이제는 "인꾸"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