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수지 인스타그램
수지와 박보검이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커플 사진을 촬영했다. 영화 '원더랜드' 속 등장하는 소품 사진을 촬영하는 현장이다.
24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주 정인이"라는 글과 함께 두 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하나의 영상에서 두 사람은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커플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지는 무언가를 오물오물 씹는 박보검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 뒤, 고개를 돌려 아이컨택을 하는 모습으로 설렘을 더한다. 박보검 역시 자연스럽게 수지의 어깨를 팔로 감싸며 다정함을 더한다. 극 중 연인사이로 등장하는 두 사람의 실제 같은 케미가 돋보이며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수지와 박보검은 승무원 유니폼을 입은 커플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원더랜드'에서 ‘정인’과 ‘태주’의 과거 모습을 담은 소품 사진으로, 영화 속 ‘정인’의 집에 장식된 ‘태주’와의 여러 커플 사진 중 하나로 등장한다. 같은 유니폼을 맞춰 입은 승무원 사내 커플 ‘정인’과 ‘태주’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을 그대로 옮겨온 듯 다정하게 볼을 맞대고, 사랑스럽게 서로를 응시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고조시킨다.
한편,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6월 5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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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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