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배우반상회’ 최초로 부부 동반 입주민 심사가 진행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배우반상회’에는 배우 전진우, 김미림 부부가 찾아온다. 두 사람은 배우 마을에 올 수밖에 없는 초강력 이유를 어필, 입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날 김미림은 ‘배우반상회’ 곽진석 편에서 배우 부부이자 육아 중인 것까지 자신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고 출연을 소망했다고 밝힌다. 그로부터 이틀 뒤에 ‘배우반상회’ 출연 섭외 전화가 왔다는 운명적인 에피소드를 꺼내 반상회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여기에 전진우가 온 가족이 배우라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버지는 배우 계의 거장 전무송, 누나는 전현아, 매형은 김진만으로 전진우와 김미림까지 5명의 연기 경력을 합치면 무려 187년을 자랑하는 것. 또한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 이자림 역을 맡았던 전진우가 가족들과 다 같이 첫 방송을 시청했다고 하자 생각만으로도 떨리는 상황에 반상회 멤버들은 리얼한 반응을 보이며 재미를 더한다.
또한 전진우, 김미림 부부의 영상은 3살인 딸의 사랑스러운 모닝콜로 시작돼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세 사람의 화목한 아침 풍경에 미혼인 김지석은 “공익광고 아니야?”, “진짜 행복하겠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배우 부부도 등원 전쟁을 피할 수 없다고. 씻기, 옷 입히기, 식사까지 서로 역할을 분담해서 준비하지만 힘을 합쳐도 만만치 않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던 중 육아 선배인 조한철과 김선영의 레이더망에 고생길이 훤히 보이는 특이점이 포착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직업 특성상 수입이 불규칙한 전진우가 생계를 위해 선택한 또 다른 직업도 공개될 예정이다. JTBC ‘배우반상회’는 내일(25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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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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