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유튜브채널 'tvN Drama' 캡처
변우석과 김혜윤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촬영 현장에서 눈물을 보였다.
16일 유튜브채널 'tvN Drama'에는 "수범이들도 써니타고 담포리로 떠나자"라는 제목으로 '선재 업고 튀어' 12화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솔과 선재에게 깊이 몰입해있는 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의 모습. 12화에서 솔(김혜윤)과 선재(변우석)는 모두 바다 낚시를 떠나 단 둘만 남은 백인혁(이승협)의 집에서 잠을 청하게 됐다. 선재는 무섭다며 솔이 있는 방으로 들어오는데 성공했고, 이후 솔은 잠든 선재의 볼을 쓰다듬으려다 베개로 막아놓은 선을 넘게 됐다.
김혜윤과 변우석은 서로 대화를 통해 동선을 체크하며 솔과 선재를 만들어갔다. 함께 누울 때, 김혜윤의 머리가 헝클어져 지적을 받자, 변우석은 "내가 잡아줘야지"라며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신이 돌아간 뒤 선재를 걱정하며 "울면 안돼"라고 말하던 김혜윤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제야 이루어진 선재와 솔의 사랑에 깊이 몰입하고 있었기 때문. 김혜윤은 키스신에서 눈물을 보였고, 결국 변우석도 눈물을 보였다. 변우석의 팔베개를 하고 편안하게 누워있는 김혜윤의 모습까지 '선재 업고 튀어'의 남다른 케미 비결을 짐작케한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 12화에서 솔은 미래로 돌아간 것처럼 선재에게 거짓말을 하고 기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기차에서 내리는 김영수(허형규)의 모습과 교차하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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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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