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MK 뮤지컬 컴퍼니 제공
심창민(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첫 공연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심창민이 오늘(14일) 첫 공연에 나서는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인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이며, 심창민은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심창민이 그려낼 벤자민 버튼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지는 인물로, 인생의 스윗스팟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이야기를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 보는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심창민은 "뮤지컬 '벤자민 버튼'으로 관객분들을 찾아 뵙게 되었다. 첫 뮤지컬 도전이라 굉장히 설레면서 기대되는 마음이다. 정말 훌륭하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해서 기쁘고, 최선을 다한 작품이니 많이 오셔서 따뜻함 얻어 가시길 바란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룹 동방신기로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눈부시게 활약 중인 심창민이 첫 뮤지컬 도전으로 또 어떠한 색다른 변신을 이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심창민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벤자민 버튼'은 2024년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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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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