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11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을 위해 특별한 여행을 준비한다.
이날 박서진은 '안동역에서' 라이브 무대로 스튜디오 문을 활짝 열며 원곡 가수 진성과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한다. 특히 '안동역에서'의 히트로 안동 명예시민이 된 진성에 이어 박서진 또한 "나는 고향 사천시의 홍보대사가 됐다" "사천에는 '박서진길'이라는 명예도로까지 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모은다. 더불어 평소 게임 마니아로 알려진 은지원은 본인을 모델로 한 게임 NPC가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 가운데 약 2개월간 홀로 검정고시를 준비해 온 박서진 동생 박효정이 드디어 시험을 치렀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대구 팔공산 갓바위에서 합격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렸던 박효정은 합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데, 과연 시험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스튜디오에서는 백지영, 은지원, 박서진의 학창 시절 성적이 공개될 예정으로 흥미를 자아낸다.
이후 박서진은 검정고시 준비로 고생한 박효정을 위해 안동 여행을 계획하며 또다시 츤데레 오빠의 면모를 보인다. 여행의 특별 게스트로 트로트 가수 재하가 초대돼 이색적인 2대 1 데이트가 펼쳐지고, 이때 박효정과 재하가 손을 잡는 일이 벌어진다.
세 사람이 함께 떠난 안동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11일(오늘)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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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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