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기자간담회 / 사진: 픽콘DB
세븐틴 민규가 올해 활동 계획을 밝혔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로 돌아오는 세븐틴(SEVENTEEN)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17 IS RIGHT HERE'는 세븐틴 9년의 발자취를 담는 동시에 지난 시간을 기념하며 우리만의 공간을 영원히 함께할 것임을 약속하는 베스트앨범이다. 타이틀로 선정된 'MAESTRO'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R&B 장르의 곡으로, '지휘자'이자 '한 분야에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사람'을 뜻하는 'MAESTRO'를 키워드로 삼아 '다양한 우리가 모여 우리의 세계를 지휘해 나가고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세븐틴은 지난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4월 27일~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SEVENTEEN TOUR 'FOLLOW' AGAIN'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디에잇은 "인천과 서울 공연을 통해 받은 에너지를 안고 5월에는 일본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같은 달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으로 이어지는 것.
또 다른 활동 계획이 있는지 묻자 민규는 "올해 베스트앨범 외에 한 번 더 앨범이 나온다. 올해 총 2개의 앨범이 나올 예정이고, 지금 콘서트를 마친 뒤 새로운 콘서트가 또 있을 것 같고, 캐럿랜드(팬미팅)도 있다"라며 "분명 캐럿들이 좋아할 것이기 때문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다. 올해 세븐틴 행보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다. 끊임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세븐틴은 유럽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에도 출격한다. 이들은 오는 6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영국 최대 음악 축제 글래스턴베리 메인 스테이지에 오르고, 9월에는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참가한다. 원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할 예정인데, 세븐틴답게 멋진 무대를 하고 올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세븐틴은 오늘(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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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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