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의혹들이 제기돼 하이브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채널을 중심으로 2017년 제기된 방탄소년단의 편법 마케팅 논란과 관련한 판결문 내용이 재조명됐고, 이에 따라 사재기 논란이 재차 불거졌다. 2017년 A씨는 방탄소년단 앨범 편법 마케팅 관련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빅히트뮤직 측은 통상적인 온라인 마케팅이었다고 주장했지만, 공개된 판결문에 따르면 '음원차트 사재기'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에 대해 빅히트뮤직 측은 "피고인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밝혔지만, 통상적인 마케팅일 경우 수차례 거액을 송금한 것에 대한 해명으로는 석연치 않아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일부 멤버가 다녔거나 재학 중인 학교가 한 명상 단체와 관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단체는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교육 활동을 하고, 고액 수강을 강매한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은 이들을 이단사이비단체로 규정한 바 있던 것.
이처럼 논란이 지속되자 빅히트뮤직은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되었다"라며 "이와 함께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조성, 허위사실 유포, 무분별한 모욕, 조롱이 도를 넘고 있다"라고 상황을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기존 상시 법적 대응에 더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엄중 대응할 예정"이라며 "현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글들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수집을 통해 증거자료로 채증되고 있다. 혐의자들에게는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알렸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전원 군 복무 중이다. 멤버들은 2023년 9월 빅히트뮤직과 전원 재계약을 체결, 2025년 완전체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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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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