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19기 광수가 '나는솔로' 방송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유튜브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는 '나는솔로' 19기 최종선택이 공개된 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19기 멤버들이 전원 참석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19기 광수는 영철과 함께 영숙과 2:1 데이트 중 리액션이나 말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2대1 데이트에서 보여지는 건 삐져서 말을 하지 않거나, 자신감이 없어서 말을 안한 것처럼, 영숙이가 말을했는데 답변을 안한 것처럼 영상이 나갔는데 그런 건 아니었다. 답변을 안한 건, 긴장하면 사람 말을 잘 못알아듣는다. 어려운 자리 가면 긴장해서 단답형으로 말한다. 제가 말을 잘 못한다. 영숙이 말을 무시할 이유도, 퉁명스럽게 받을 이유도 없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19기 광수를 당황스럽게 했던 것은 갑작스럽게 19기 영철이 영숙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것 때문이었다. 그는 "영철이와 경쟁한다는 사실 자체를 예상못했다. 남자들끼리 누가 누구에게 관심있는지 알고있는 상황이었다. 갑자기 셋째날 영철이가 갑자기 경쟁을 붙어서 당혹스럽고 난감했다. 그당시에는 합이 맞는다는 생각을 못했다. 셋이 할 수 있는 이야기도 많이 없었다. 난감했던 감정이 컸다. 그런데 방송에는 영숙에게 안 좋은 감정이 있던것처럼 비쳐졌다. 난감한 감정이 그렇게 표현됐다. 커뮤니티 반응을 보는데, 제가 갖지도 않은 감정이나 생각을 확정짓고 비난하시니 그런 부분이 당혹스러운 면이 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나는솔로' 19기 최종선택에서는 한 커플도 탄생하지 못했지만, 이후 상철과 옥순은 연인으로 발전해 내년 결혼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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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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