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은주 인스타그램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을 시사한 이은주가 신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6일 이은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화창조 분들이 자꾸 죄송하다고 메시지를 보내주시는데, 그런 감정 느끼게 해드려 제가 더 죄송합니다. 오랜 시간 한결같이 누군가를 좋아해주고 응원해준다는 건 정말 귀한 마음이라고 생각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의 이번 일을 오해 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게시물을 다시 공개해달라는 분들이 게신데 보시는 분들의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 다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이번에 보내주신 응원과 위로들 잊지 않고 앞으로는 좋은 기운만 전해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은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앤디의 팬에게 받은 악의적인 DM을 공개하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제주 MBC 출신 이은주 아나운서는 지난 2022년 6월 신화 앤디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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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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