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상순 인스타그램
이효리의 남편이자 뮤지션 이상순이 오픈한 제주도 카페의 영업종료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카페 '롱플레이 제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롱플레이의 마지막 영업소식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롱플레이 커피&뮤직은 좋은 음악과 함께 전국의 훌륭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의 원두를 제주에 계신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께 소개하려는 취지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카페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2022년 7월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롱플레이는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됩니다"라고 밝혔다.
5월 31일까지의 운영 계획도 덧붙였다. 롱플레이 측은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을 담아 5월 1일부터 한 달동안, 예약없이 이용 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용방법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안내공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4월 31일까지는 기존의 운영 방식대로 예약제로 운영되오니, 이점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22년 제주도 구좌읍에 위치한 카페 '롱플레이'를 오픈했다. 해당 소식에 작은 마을에 인파가 몰려 인근 주민들 등 불편함을 겪게됐고, 해당 카페는 예약제로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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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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