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배우 설인아가 연기부터 노래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설인아는 지난 1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우야’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다. 설인아 버전으로 재탄생한 ‘여우야’는 1995년 발매된 가수 더 클래식의 곡으로, 올해 더 클래식 데뷔 30주년을 맞아 리메이크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설인아가 첫 주자로 나섰다.
설인아는 2023년 KBS2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출연해 “가끔 마음 속에 적적함이 밀려올 때 예쁜 멜로디가 위로해 주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여우야’ 무대를 선보였다. 첫 무대지만 자신만의 촉촉한 감성과 여유 가득한 무대 매너로 방청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무대 영상 공개 후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시원하게 쏟아진 소나기 후 매미 소리 같은 느낌”, “음색 너무 좋고 자신감 넘쳐 보이는 레전드 무대”, “배우가 부른 노래 중 최고” 등 뜨거운 반응과 함께 조회수 540만 이상 뷰를 기록했다.
특히 설인아의 ‘여우야’ 무대가 공개된 지 약 일 년이 지났음에도 SNS에 줄곧 언급되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자, 원곡자 더 클래식이 직접 설인아를 리메이크 프로젝트 첫 주자로 선택해 음원 발매까지 하게 됐다.
음원 공개 후에도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13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HOT100 차트 65위, 지니 최신발매 차트 6위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설인아는 지난해 6월에도 이찬혁비디오 프로젝트 앨범 ‘우산’에 참여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 설인아만의 포근함 감성을 선사했다. 이번 ‘여우야’에서는 싱그러운 봄을 떠오르게 하는 따뜻한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이처럼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애정으로 음원 발매까지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설인아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설인아 표 ‘여우야’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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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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