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한류 트로트 여왕 김연자가 KBS 특집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13일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대표 최신규)은 "김연자가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25일 KBS에서 김연자 더글로리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KBS프리미어 김연자 더글로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KBS가 준비한 특집 방송이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하는 김연자가 주인공으로 나서 가족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연자는 전 세대 음악 팬들이 사랑하는 한류 트로트 여왕이다. '아침의 나라에서', '수은등', '천하장사', '10분 내로', '진정인가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50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트로트 주류 시장을 이끌어왔다. 특히 2016년 발매한 '아모르파티'를 통해 MZ세대까지 사로잡으며 트로트의 전체 스펙트럼을 넓혔다.
올해 김연자는 '쑥덕쿵'과 '정든님'으로 호흡을 맞춘 최신규 대표의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전격 합류하며 또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김연자의 전천후 음악, 공연,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실력 있는 후배 가수들의 발굴 및 양성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KBS프리미어 김연자 더글로리'는 오는 5월 25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되며, 추후 순차적으로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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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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