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캡처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인 이영돈의 상간녀로 지목하고 공개한 사진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해당 여성은 비연예인으로 이영돈과 관련이 없었기 때문이다.
4일 황정음은 "안녕하세요.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습니다. 일반 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서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야 하는데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하여 대중 분들께도 피로감을 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지었다.
황정음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게시물을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영돈'이라는 글씨와 태국 여행을 간 모습이 담겨 있었지만, 이는 비연예인 여성의 친구 별명이며, 세 명의 여성이 동행한 태국 여행으로 알려졌다. 황정음과 이혼 소송 중인 이영돈과는 관련이 없었던 것. 황정음은 이혼 소송 중 섣부른 판단으로 비연예인 여성의 게시물을 공개한 것에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다.
한편 지난 2016년 3살 연상의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다. 그는 2017년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2020년 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이혼보다 재결합을 선택했고, 2022년에는 둘재 아들 출산 소식도 전했다. 하지만 2024년 다시금 이혼 소송 사실이 전해지며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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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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