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제공
MBN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궁궐의 기묘한 사건을 파헤치는 ‘명탐정 세자’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4월 13일(토) 밤 9시 40분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박철, 연출 김진만)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획기적인 서사와 촘촘한 구성력으로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흥행케 만든 김지수-박철 작가가 다시 만난 작품이다. 여기에 ‘골든타임’, ‘킬미, 힐미’에서 흥미진진한 연출을 보여준 김진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024년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호는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게 되는 세자 이건 역을 맡는다. 수호가 맡은 세자 이건은 다툼을 싫어하는 유한 성품의 소유자로 신하들의 걱정을 받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인물이다. 수호는 세자 이건을 통해 다채롭고 유연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사극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궁궐을 헤집고 다니는 ‘변신, 명탐정 세자’ 장면이 포착됐다. 극 중 이건(수호)이 자신의 최측근 동궁 별감 갑석(김설진)에게 궐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를 들은 후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 이건은 분노와 놀람을 표한 채 드넓은 궁 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비장함을 드러내는가 하면, 서책과 일지를 살펴보며 ‘조선 뇌섹남’의 면모를 폭발시킨다.
이건은 어의마저 말을 잃게 만드는 지식으로 탐문을 시작하고, 여기에 은은한 탐색가의 시선까지 발동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건을 이토록 동분서주하게 만든 궁 안의 사건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수호는 ‘세자의 사건 타파기’ 장면에서 ‘신중한 탐정 모먼트’를 제대로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수호는 작은 단서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예리함을 표정과 눈빛에 담아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수호는 넓은 세트장을 계속 돌아다녀야 하는 촬영에도 활기찬 모습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해 훈훈함을 드리웠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멋짐과 능청스러움을 넘나드는 수호의 연기에 지켜보는 모두가 빠져들 것”이라며 “몰아치는 사건들을 마주한 수호의 고군분투 세자 생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4월 13일(토)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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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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