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름 인스타그램
티아라 출신 아름이 극단적 시도 후 병원에서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28일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저의 건강 악화로 인해 저를 걱정해 주시고. 많은 응원을 해주신 팬분들에게 미안하고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병상에 누워있는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유튜버와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을 향한 분노와 경고의 메시지를 길게 이어갔다. 아름은 "그런 돈벌이용에 써먹는 가벼운 말들로 저 뿐만 아니라 정말 아무 죄도 없는 남자친구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데요. 그런 걸 올리고 싶으시면 제게 연락해서 의사를 물어 보는 게 차라리 조회수가 많이 나왔겠어요. 조회수보다 많은 죗값을 치르실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라며 유튜버와 악플러들을 바로 법적 조치를 취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힘들게 버텨낸 원동력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는 "죽음의 끝에 서보니 사랑하는 사람과 아이들, 그리고 가족과 날 아껴주던 친구들이 떠오르더라. 다시는 못 볼 생각하니까 반드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악착같이 버티고 의식을 찾았네요. 병원에서도 제가 살아난 게 기적이라고 하셨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복수를 다짐했다.
아름은 지난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과거 티빙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해 갈등을 보였으나, 프로그램 말미 결혼을 선택했고, 둘째 임신 소식까지 전했으나, 지난해 12월 아름은 갑작스럽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송 중이며 남자친구와 새출발할 계획이라고 공개했다.
또한, 최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생활 당시 남편에게 폭행당했으며, 이혼 소송 중 남편과 함께 있던 아이들에게 학대 정황이 발견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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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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