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NCT WISH가 특유의 청량하고 상쾌한 이미지를 한껏 드러냈다.

지난 2월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 도쿄 돔 공연을 통해 공식 데뷔를 하며 시작과 동시에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그룹 NCT WISH의 디지털커버와 화보, 인터뷰가 '마리끌레르' 4월호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데뷔의 순간에 느껴졌던 감정부터 NCT WISH가 자신들만의 케미스트리를 만드는 방식, 더 완벽한 무대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요즘 빠진 것이나 오늘의 소망 같은 귀여운 답변을 들려주었다.

리더 시온은 멤버들이 자신의 의견을 존중하고 잘 따라주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의견을 많이 내는 편이라며 리더로서의 진중함을 보여줬고, 유우시는 자신의 고향인 도쿄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는 사실이 설레면서도 긴장이 되었고 그래서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우리의 에너지가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데뷔 무대에 대한 소회를 남겼다. 리쿠 역시 최근 몇 년간 가장 떨리는 순간이었다며 데뷔 무대를 회상했다. 그런데 신기하게 무대에 올라서니 재미있기만 했다며, 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는 감사의 표현을 전하기도 했다.

사쿠야는 멤버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며, 계속 함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말이라는 다정한 마음을 드러냈다. 료는 멤버 중 리쿠의 다정한 말투를 배워 사람들에게 앞으로 더 친근하고 살갑게 다가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재희는 노래를 듣거나 부르거나, 피아노를 칠 때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도 좋아진다는 대답으로 음악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각기 다른 매력을 품은 채 자신들만의 조화를 이뤄내는 NCT WISH의 더 많은 이야기는 3월에 발간되는 '마리끌레르' 4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 (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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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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