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스틸컷 / 사진 : 쇼박스
영화 '파묘'가 929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첫 천만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일일 박스오피스 1~5위에는 영화 '파묘', '듄: 파트2', '웡카',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 '가여운 것들' 순으로 자리했다.
개봉 24일차인 지난 16일, 900만 관객수를 돌파한 영화 '파묘'는 17일 하루 동안 28만 5,290명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929만 8,520명을 기록했다. 묫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컬트 장르의 영화 '파묘'는 외피의 재미와 영화 내적인 의미가 더해져 관객의 N차 관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개봉 4주차에도 여전히 높은 관심도에 천만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티모시 샬라메가 열연한 작품 '듄:파트2'와 '웡카'가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다. '듄: 파트2'는 68,958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58만 1,221명을 기록했다. '웡카'는 2만 1,585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346만 6,601명을 기록했다.
지난 1일 개봉한 한국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을 향한 애정도 이어지고 있다.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은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 작품임에도 17일 하루 동안 1만 283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6만 9,379명을 기록했다.
한편, 17일 일일 박스오피스 6~10위에는 영화 '랜드 오브 배드', '패스트 라이브즈', '용감한 돌고래 벨루와 바닷속 친구들', '인어공주: 마법 물약의 비밀', '밥말리: 원 러브' 순으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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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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