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가 홍진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17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진호 유부남 되신 날. 축의금 사실 조금만 하려고 했는데, 축의금 테이블 앞에서 신랑한테 딱 걸려서 22만원했다. 강제로. 진호 오빠 형은 진호 오빠랑 똑같이 생겼다. 어느 정도 똑같냐면, 나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만세를 외치고 있는 듯한 홍진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홍진호는 멋진 신랑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홍진호는 과거 프로 게이머 당시 '2위'로 알려진 바 있어, 서유리의 축의금 '22만원'에 웃음이 더해진다.
한편,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은퇴 후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 중이다. 국내 포커랭킹 1위로 누적 상금 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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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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