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트인터렉티브, 아트앤아티스트 제공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가 4월 결혼한다.
13일 포레스텔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포레스텔라 강형호가 오는 4월 정민경 부산MBC 기상캐스터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강형호는 지난 2017년 포레스텔라를 탄생시킨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하기 전부터 정민경 기상캐스터와 좋은 만남을 가져왔으며, 긴 시간 진지한 열애 끝에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강형호는 전날(12일)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와 축복을 받고 있다.
이어 오늘(13일) 소속사를 통해 웨딩 화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강형호와 정민경 기상캐스터는 환한 미소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서로를 향한 신뢰가 느껴지는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강형호가 속한 포레스텔라는 K-크로스오버를 대표하는 팀으로, 활발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The Royal'(더 로얄)과 'The Light'(더 라이트) 등 두 시즌의 전국투어와 국내 크로스오버 그룹 최초의 미주 투어를 성료하고, 스핀오프 싱글 'KOOL'(쿨)과 두 번째 EP 'Unfinished'(언피니쉬드)를 성공적으로 발매하며 다채로운 음악 색을 입증했다.
강형호는 솔로 아티스트 PITTA로도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PITTA 강형호 콘서트: SURVIVAL(서바이벌)'을 개최했고, 2월에는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료했다. 이어 이달 8일 신곡 '이 노래'를 발매해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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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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