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신연식 감독이 창작자로서의 고민을 전했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 데이가 열려 월트디즈니컴퍼니의 캐롤 초이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을 비롯해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소연 대표, '킬러들의 쇼핑몰' 이권 감독과 '삼식이 삼촌' 신연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크리에이터 토크 세션에 참석한 신연식 감독은 창작자로서의 고민을 전했다. 신연식 감독은 "우리 같은 콘텐츠 생산자들은 늘 고민이다. 사실 영상 산업만한 벤처 산업이 없다. 새로운 성공 사례가 나와야 하고 과거의 성공 사례가 늘 적용되는 게 아니라서, 새로우면서도 익숙함이 있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디즈니+에서 큰 흥행을 거둔 '무빙'을 언급하며 "'무빙'은 히어로물의 정석 같은 스토리에 굉장히 한국적인 정서가 있다. 그 밸런스 싸움을 잘 한 것 같다"라며 "창작자들이 작품을 만들 때 너무 새로워도 안 되고, 너무 익숙해도 안 되는, 그 밸런스를 적절하게 만들어야 성공하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혼돈의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삼식이 삼촌'은 자신의 사람을 삼시세끼 다 먹인다는 철칙으로 나이, 배경, 지위를 막론하고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어 이용하는 '삼식이'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5월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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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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