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김수현(백현우 역)과 김지원(홍해인 역)의 결혼식 신이 담겼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야외 결혼식장으로,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했던 호텔 예식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빈-손예진의 결혼식과 유사한 모습으로 꾸며져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푸른 바다의 전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사랑의 불시착'을 쓴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퀸즈 그룹 재벌 3세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매주 토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