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홍진호 인스타그램

홍진호가 오는 3월 17일 결혼한다.

7일 OSEN 측은 "홍진호가 3월 17일 서울 모처에서 3년 동안 교제한 10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홍진호는 '라디오스타'와 '런닝맨' 등의 프로그램에서 결혼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을 조금 앞두고 얼마 전부터 결혼 선배이신 임요환 형이 어디선가 영상들을 찾아서 말없이 보내주고 있네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 조언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은퇴 후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 중이다. 국내 포커랭킹 1위로 누적 상금 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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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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