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밥, 감스트와 결별·파혼 발표 "아직도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 (전문)
기사입력 : 2024.03.07 오전 8:30
사진 : 뚜밥 인스타그램

사진 : 뚜밥 인스타그램


유튜브 크리에이터 커플이었던 뚜밥과 감스트의 결별과 파혼 소식이 전해졌다.

6일 뚜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뚜밥입니다. 결별소식, 파혼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착잡한 마음입니다.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라는 글로 이야기를 꺼냈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가치관과 성격 차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떻게 연인간의 일과 갈등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2년하고 조금 넘는 기간동안의 기간들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금만 추스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디엠 댓글 다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뚜밥은 "하지만 가장 힘든 것은 연애하는 동안에도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습니다. 제가 게임하는 모든 것 일거수일투족, 1%의 진실과 99%의 거짓으로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장선이었습니다. 유튜브 가계정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 쉬우며 그것은 잡기힘들어 개인의 호의와 같은 마음에 기대어 그만둬주길 바래야합니다"라고 괴로운 마음을 토로했다.

강경대응을 했지만, 그 역시 처벌이 어려웠다. 뚜밥은 "고소를 두 번 진행하였었으나 성희롱하던 한 분은 경찰서 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다 부정하고 계십니다. 울면서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으나 결국 처벌을 못한거지요. 이 굴레의 끝에서 저는 아직도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입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뚜밥과 감스트는 아프리카 TV와 유튜브를 통해 축구와 게임 등을 주제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해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오는 6월 8일 결혼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결혼식을 세 달 앞두고 파혼과 결별을 발표했다. 이하 뚜밥 심경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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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뚜밥입니다


결별소식.파혼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착잡한 마음입니다


서로 다른 35년의 삶과 28년의 삶이 서로 어울리지 못한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기에 가치관차이와 성격차이가 있었던 것 같아요


어떻게 연인간의 일과 갈등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2년하고 조금 넘는 기간동안의 기간들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금만 추스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디엠 댓글 다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것은 연애하는 동안에도 2년간 끊임없이 따라왔던 스토커들이었습니다.


제가 게임하는 모든 것 일거수일투족, 1%의 진실과 99%의 거짓으로 매일매일이 괴롭힘의 연장선이었습니다.


유튜브 가계정을 만드는 것은 너무나 쉬우며 그것은 잡기힘들어 개인의 호의와 같은 마음에 기대어 그만둬주길 바래야합니다...


인터넷 렉카들은 재밌는 가십다루 듯 너도나도 영상과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고소를 두 번 진행하였었으나 성희롱하던 한 분은 경찰서출석을 여전히 거부하고 계시고 다른 한 분은 본인의 아들이나 딸이 한 짓이다 부정하고 계십니다


울면서 혼자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으나 결국 처벌을 못한거지요. . .




이 굴레의 끝에서 저는 아직도 얼굴 모르는 그들에게 사형대에 올려진 기분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까요


시간이 지나면 성희롱하던 놈들이 조용해줄까요


또 잊을만하면 꺼내오고 괴롭히려 들겠죠


5년간 해왔던 방송접고 유튜브접고 조용히살면 기억에서 잊혀질까요


제가 안보는게 답일까요


무엇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일까요..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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