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배우반상회' 방송 캡처
김지석이 남다른 연기 열정과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단숨에 홀렸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반상회 멤버 김지석의 인간미 넘치는 일상이 담겨 웃음과 재미를 안겼다. 에피소드 공개부터 멤버들의 관심을 독차지한 김지석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제일 솔직했다"는 호언장담처럼 꾸밈없이 편한 복장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지석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연기 열정을 숨김 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월 1일이 되었는데 기대감보다 불안감이 먼저 들었다"라며 운을 뗀 김지석은 "작년에 단 한 작품을 했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매니지먼트 본부장과 통화를 하며 "나는 다작 하고 싶다"며 "상반기를 이제 찾으면 나는 뭐해? 상반기 놀아? 주, 조연 상관없이 좋은 작품이면 하고 싶다. 연기에 목마르다"라며 다작 의사를 어필하는 솔직한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어마어마한 양의 빈 술병들을 정리하며 중고 거래까지 나선 김지석의 모습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혼술 하는 시간이 잦아지며 양이 많아졌다고 설명한 김지석은 술에 대한 철학을 재치 있는 답변을 하는가 하면,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한 장면처럼 손석구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등 '행당동 김씨'의 리얼한 모습을 보여줘 폭소를 유발했다.
끝으로 김지석은 아버지를 찾아가 깊어지는 고민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배우라면 누구나 공감할 두려움과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한 김지석. 이에 아버지는 "실질적으로 노력을 하는가?"라며 진심 어린 충고를 전하면서도 아들의 상황에 대해 뼈 때리는 팩트 폭격을 해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김지석의 솔직한 일상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반상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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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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