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찬란한 웨딩 화보→살벌한 결혼 생활? '눈물의여왕' 속 관계 변화
기사입력 : 2024.02.15 오후 1:32
사진: tvN 제공

사진: tvN 제공


비주얼 끝판왕 부부 김수현, 김지원의 관계 변화 3단 과정이 포착됐다.


오는 3월 9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에서 세기의 부부로 만날 김수현과 김지원의 극과 극 분위기를 담은 투샷 사진으로 극 중 백현우(김수현), 홍해인(김지원) 부부의 이야기를 궁금케 하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공개된 사진에서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달군 백현우와 홍해인의 찬란한 결혼식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모두의 축복 속에서 반지를 나눠 끼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이들은 행복한 신혼을 만끽해 흐뭇함을 자아낸다.


비주얼과 능력, 금슬까지 모두 갖춘 만큼 화목한 결혼생활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른 사진 속에는 서로를 잡아먹을 듯 노려보는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혼 시절의 달달한 미소는 온데간데없이 두 사람 사이에는 서늘한 기류만 맴돌고 있어 과연 백현우와 홍해인 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호기심이 쏠린다.


특히 앞서 공개된 위기 티저 영상은 홍해인과 결혼한 뒤 눈물샘 마를 날이 없던 백현우의 짠내나는 일상을 조명해 이혼설(?)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 백현우, 홍해인의 위태로운 결혼생활에 이목이 집중된다.


로맨틱 코미디계의 한 획을 그을 비주얼 끝판왕 부부 김수현과 김지원을 만날 수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9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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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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