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올해 아내의 출산을 앞둔 슬리피와 임신 5개월 차인 아유미가 아이를 만나기 전 제이쓴, 준범 부자와 만난다.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슈돌’ 514회는 ‘육아의 찐고수가 나타났다’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제이쓴과 준범은 올해 각각 청룡베이비의 부모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슬리피와 아유미를 위해 베이비 샤워를 준비하는 가운데, 슬리피와 아유미는 설레는 마음으로 제이쓴이 이끄는 육아의 신세계에 입성한다.
이날 슬리피는 “제2의 제이쓴을 노립니다. 차차는 추사랑을 잡을 거예요”라며 현재 아내의 뱃속에 있는 딸 차차와 함께 제이쓴과 준범 부자를 롤 모델로 삼아 유명해지겠다는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슬리피는 “시험관을 했다. 한 번의 유산을 겪고 조마조마했는데, 차차는 지금 안정기다. 건강하다”라며 노력 끝에 생긴 귀한 생명인 딸 차차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 흐뭇함을 선사한다. 반면 아유미는 “저는 임신 5개월 차인데, 아직 태동이 없다. 복가지(태명)도 딸”이라며 ‘청룡 베이비 딸’을 기다리는 예비 엄마, 아빠의 현실적인 육아 토크가 이어진다는 전언이다.
이 가운데 제이쓴이 직접 갈고 닦은 ‘쓴줌마’표 육아 지식을 대방출하며 일타 강사로 나선다고 해 이목을 끈다. 아유미가 직접 들고 온 육아 용품 리스트의 검사를 요청하자, 제이쓴은 리스트를 하나씩 살펴보며 “배냇저고리 사지 마요. 한 벌이면 괜찮아요”라며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출산 계절까지 고려한 섬세한 육아 팁을 전수한다.
또한 제이쓴은 예비 엄마, 아빠의 필수 관문인 분유 타기와 기저귀 가는 방법을 전수한다. 이때 슬리피가 호기심에 분유의 맛을 보며 “맛있다”라며 천진난만함을 드러내자, 아유미는 “준범이가 더 어른스러워요”라고 일갈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제이쓴의 족집게 강의에 슬리피와 아유미는 열혈 학생이 되어 딸을 만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14회는 오는 13일(화)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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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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