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고려거란전쟁’이 결방의 아쉬움을 달래줄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
명품 사극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김한솔·서용수)이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오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오늘(10일) 공개된 스틸에는 ‘갓감찬’ 최수종을 비롯해 김동준, 조승연, 한승현, 이지훈, 이시아, 하승리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최수종은 현장에서 마이크를 직접 들고 촬영을 돕고 있는가 하면, 다정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동준 또한 손가락으로 깜찍한 브이(V)를 그려 보이는 등 촬영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비타민 에너지로 훈훈함을 더했다. 촬영 중 카메라를 발견한 김동준과 하승리는 다정한 포즈로 물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기도. 이에 질세라 조승연, 김준배, 한승현, 이지훈, 이시아는 시종일관 웃음꽃을 피우며 끈끈한 팀워크를 증명해 보였다.
비하인드 공개와 함께 최수종과 김동준은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최수종은 “2024년 청룡의 해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고려거란전쟁’을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동준 또한 “원하시고 목표하시는 일들 올 한해 모두 다 이루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희 ‘고려거란전쟁’ 팀은 설에도 쉼 없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마지막회까지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건넸다.
한편 내일(11일) 밤 9시 15분에는 설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스페셜 방송이 공개된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귀주대첩 제작기와 14~24회 몰아보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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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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