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NT 제공
보이그룹 웨이커가 데뷔 첫 화보에서 남다른 비주얼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매거진 BNT 측이 웨이커(WAKER, 고현‧권협‧이준‧리오‧새별‧세범)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웨이커는 시크하고 강렬한 스타일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의 정반대 콘셉트를 모두 능숙하게 표현해 새로운 화보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웨이커는 블랙 컬러 의상을 베이스로, 붉은색 레더 베스트와 바이크 레더 재킷, 스트라이프 패턴 니트, 맨투맨 등으로 포인트를 줘 강렬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다른 화보 컷에서 웨이커는 전혀 다른 스타일과 무드로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루즈한 핏의 데님과 코튼 팬츠, 오버핏 니트, 바시티 재킷 등으로 스타일을 연출한 웨이커는 훈훈한 대학 선배와도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웨이커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소감부터 앞으로의 목표 등 다양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웨이커는 "우리가 다른 신인 그룹보다 평균 연령도 높고, 연습생 생활도 길다. 부담도 있지만 이겨내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웨이커의 멤버는 전원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력이 있으며, 특히 리더 고현은 과거 다른 그룹에서 먼저 데뷔를 한 경력이 있으며, 이후 연기자로도 활동하는 등 오랜 연예계 경력을 지니고 있다. 또 멤버 권협은 이미 군대를 다녀온 '군필돌'이기도 하다.
권협은 "열여덟 살에 연습생을 시작해서 '프로듀스 101'에 나갔다. 그 뒤에 군대를 먼저 다녀오는 게 낫다고 생각해 다녀왔고, 전역 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데뷔하게 됐다. 정말 힘든 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데뷔하게 돼 기쁘다"며 웃었다.
오랜 시간을 들여 어렵게 데뷔한 웨이커인 만큼, 포부도 남달랐다. 웨이커는 "우리가 대중들에게 기대치가 낮은 그룹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시선을 뛰어넘어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며 "올해 목표는 신인상을 받는 것이다.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상이니 꼭 수상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웨이커의 더욱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BNT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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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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