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디시인사이드 제공
네티즌들이 실생활에서 욕을 가장 찰지게 할 것 같은 남자 스타로 황정민, 김희철, 장동민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실생활에서 욕을 가장 찰지게 할 것 같은 남자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황정민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0,985표 중 1,375(13%)표로 1위에 오른 황정민은 영화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는 대표 배우로 최근 영화 '서울의 봄'에서 열연을 펼치며 흥행을 이끌었다. '신세계' 등 각종 영화 속에서 맛깔나는 욕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황정민은 과거 방송에서 실제로 친하면 욕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2위는 1,296(12%)표로 김희철이 차지했다.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과 거침없는 돌직구로 유명한 김희철은 너무 솔직한 모습으로 자주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인터넷 방송 중에 거친 욕설과 격한 행동으로 논란이 일었던 김희철은 이후 방송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3위는 1,267(12%)표로 장동민이 선정됐다. 특유의 찰진 욕설과 직설적인 입담으로 각종 방송에서 활약했던 장동민은 예능 '지니어스'에 출연해 뛰어난 뇌지컬로 우승을 차지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선을 넘는 수위의 과격한 발언들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사과했던 장동민은 최근 방송에서 프로 포커 선수이자 사업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 외에 덱스, 마동석, 기안84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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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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