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여자)아이들이 또 다시 건강 관련 공지가 뜨며 팬들의 염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진행 예정이던 팬사인회에 슈화가 몸살 증상으로 불참하게 되었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이벤트 진행 관련 추후 공지 예정이라며 "갑작스럽게 공지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자)아이들 멤버들은 지난해 12월부터 계속해서 멤버들의 건강 관련한 공지가 올라오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12월 2일(현지시간)부터 12월 12일까지 열흘간 7개 도시(LA, 시카고, 디트로이트, 뉴욕, 보스턴, 워싱턴, 필라델피아)에서 징글볼 투어 공연에 나섰다.
무리한 이동 스케줄에 결국 민니는 '징글볼 2023 in 필라델피아'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무대 일부를 소화하지 못하고 퇴장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추후 예정된 스케줄은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운영 및 변동되는 일정은 안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일정은 계속됐다. 당시 연말 시상식 등이 예고되어 있었기 때문. 민니는 귀국 후에도 계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12월 15일 예정된 KBS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유닛 및 단체 무대에 불참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여기에 이어 공연 당일 슈화가 미열 및 감기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 A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게되며 결국 단체 무대 자체가 취소됐다.
하지만 (여자)아이들은 이후 SBS '가요대전', MBC '가요대제전' 일정 등을 소화하며 충분한 휴식을 갖지는 못했고, 게다가 1월 중 컴백을 앞두고 있던 상황으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야 했다. 결국 (여자)아이들은 컴백을 3일 앞두고 민니, 우기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 및 발열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게 된다.
당초 (여자)아이들은 1월 29일 컴백과 함께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새 앨범 발매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려 했으나, 멤버들의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으며 해당 일정 역시 취소가 됐다. 하지만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이효리의 레드카펫' 녹화를 시작으로, 다시 완전체 활동에 나서고 있다. 멤버들의 의지가 강했다는 이유였다.
이후 Mnet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등 순차적으로 일정을 소화하던 중 다시 한번 건강 공지가 뜨게 된 상황. 이처럼 2달 만에 계속해서 멤버들의 건강과 관련해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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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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