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비혼주의 외치더니…혼전 임신 결혼 고백 "지금처럼 씩씩하게 살게요"
기사입력 : 2024.02.02 오전 8:17
사진: 랄랄 인스타그램

사진: 랄랄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랄랄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일 랄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의 초음파 영상을 공유하며 "우선 많이 놀라실 수 있을텐데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되었다.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라고 알렸다.


특히 해당 영상과 함께 예비 신랑과 찍은 여행 사진도 공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랄랄은 "이런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스스로 결혼을 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었어요. 사람은 경험하는 만큼, 성장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 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 지금도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며 각오를 다졌다.


랄랄은 "지금 저에게 몸이나 정식적으로도 큰 변화의 시기지만, '이유라'도 행복하고 '랄랄'로도 여러분께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신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 많이 만들어 올리겠다"라며 "미리 말하지 못한 지인들 미안합니다. 육아 선배님들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랄랄은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TV, OTT 플랫폼 방송에도 진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Mnet 'MAMA AWARDS' 레드카펫 MC로 나서며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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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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