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실생활에서 욕 찰지게 할 것 같은 女 스타 1위…3위는 고민시
기사입력 : 2024.01.29 오전 11:12
사진: 디시인사이드 제공

사진: 디시인사이드 제공


네티즌들이 실생활에서 욕을 가장 찰지게 할 것 같은 여자 스타로 서인영, 풍자, 고민시를 뽑았다.

최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실생활에서 욕을 가장 찰지게 할 것 같은 여자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서인영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24,714표 중 3,907(16%)표로 1위에 오른 서인영은 걸그룹 쥬얼리 출신으로 솔직하고 거침없는 '쎈 언니' 캐릭터로 주목받으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17년 해외 촬영 도중 스태프에게 욕설과 폭언을 했던 녹취록이 공개되자 사과와 함께 자숙했다. 이후 서인영은 복귀했으나 대중의 냉담한 반응을 받았다.

2위는 3,512(15%)표로 풍자가 차지했다.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는 평소 방송을 할 때 나오는 속 시원한 욕설과 재치 있는 말솜씨로 유명하다. 별다른 구설수 없는 깨끗한 이미지와 솔직한 성격으로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풍자는 최근 MBC 연예 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3위는 3,019(13%)표로 고민시가 선정됐다. 2017년 데뷔 이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성장해온 고민시는 '마녀', '밀수', '스위트홈' 등에서 남다른 연기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대역을 맡았던 배우들이 상처받았다고 밝힐 정도로 찰진 욕 연기로 주목받은 고민시는 실제로는 배역에서처럼 욕을 하진 않는다며 연기를 위해 열심히 욕을 연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외에 제시, 효린, 이영지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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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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