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빙 '환승연애3'
티빙 오리지널 데이팅 프로그램 '환승연애3'을 촬영 중인 숙소에 대한 시청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새로운 여성 출연자가 더해지며, 불편함이 가중된 것.
지난 26일 공개된 '환승연애3'에서는 새로운 입주자 공상정이 등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공상정은 "들어가자마자 반겨주셔서 앞으로의 생활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유정, 다혜와 함께 방을 쓰게 됐다. 그 방에서 유정과 다혜는 2층 침대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곳에 공상정의 침대 하나가 추가되며 발 디디기도 어려운 좁은 공간이 되었다.
또한 공상정의 등장으로 다섯 명의 여성은 하나의 화장실을 사용하게 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전했다. "너무 열악해서 생기려던 연애감성도 다 마모되어 없어질 듯", "여자 다섯이서 화장실 하나 말도 안돼", "PD가 바뀌어서 예산이 안 나왔나", "전 시즌 대박나서 돈도 많이 벌었을텐데", "퀄리티 떨어져", "여러가지로 전 시즌하고 너무 차이나서 안 보게 됨", "확실히 연프도 좀 가공이 들어가야 볼만한 것 같음. 누가봐도 저런데서 저런 연애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야 봐지는데, 너무 현실 그 자체라 웃긴 맛으로 봄", "화장실 하나라 기다리고 눈치 싸움하는 걸 누가 보고 싶어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환승연애3'은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환승연애2' 당시 연출을 맡았던 이진주 PD가 메가폰을 넘겨 김인하 PD가 '환승연애3'의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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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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