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골반이 너무하더라" 감탄한 유나 무대 보니…브라탑→로우라이즈 '아찔'
기사입력 : 2024.01.27 오전 8:11
사진 : 'KBS 가요대축제' 영상캡처

사진 : 'KBS 가요대축제' 영상캡처


이효리가 감탄한 ITZY(있지)의 멤버 유나가 선보인 무대가 다시금 회자된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ITZY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효리가 유나가 커버한 자신의 곡 '유 고 걸(U Go girl)' 무대를 언급한 것.


이효리는 유나에게 '유 고 걸'을 빼았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좀 짜증나더라. 내 거 였는데 언제부터 유나 거가 됐나. 내가 봐도 골반이 너무하더라. 아주 난리가 났다. 너무 예뻤다"라며 지난 2022년 KBS 가요 대축제에서 공개된 유나의 '유 고 걸' 무대를 극찬했다.

당시 유나는 이효리의 걸 '유 고 걸'을 자신의 스타일로 커버했다. 그는 화이트 브라톱에 핑크색 크롭셔츠를 매칭하고, 로우라이즈 청바지로 골반의 아름다움을 부각시켰다. 안무부터 표정까지 특유의 사랑스러운 무대를 완성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ITZY는 전세계 27개 지역, 29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본 투 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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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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