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9기 옥순 인스타그램
9기 옥순이 도시락 데이트를 인증했다.
25일 9기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히힛"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나솔사계(나는솔로, 그 이후 사랑은 계속된다)'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 담겨있다.
9기 옥순은 솔로민박에서 흰티에 청바지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짝'에서 이뤄졌던 도시락 데이트를 인증해 시선을 끌기도 한다. 특히 도시락에는 '나는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라는 글귀가 담겨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한편, 25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민박에서 둘째 날 도시락 데이트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7기-11기-14기 옥순은 모두 남자 1호에게 직행했고, 9기 옥순만이 남자 4호를 선택했다. 심지어 9기 옥순은 혹시 14기 옥순이 남자 4호를 선택할까봐 ‘도끼눈’까지 치켜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3MC를 ‘후덜덜’ 하게 만들었다. 남자 1호가 ‘솔로민박 의자왕’에 등극한 가운데, ‘0표’를 받은 남자 3호는 허겁지겁 도시락을 먹고 숙소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2호는 도시락 뚜껑을 열었다가 곧장 닫은 뒤, 자리를 떴다. 이후 남자 3호는 “내색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기분이 안 좋더라. 여자분들 우는 게 이제 많이 이해가 됐다”고 밝힌 뒤, 자리에 누웠다. 남자 2호 역시 “도시락에 트라우마 생길 것 같다”며 “비참했다”고 속내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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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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