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시' 스틸컷
배우 윤정희(본명 손미자)가 오늘(19일) 사망 1주기를 맞았다.
지난 2023년 1월 19일 윤정희가 프랑스 파리에서 알츠하이머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윤정희는 1967년 '청춘극장'으로 데뷔한 후 1960년대 문희, 남정임와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윤정희의 유작은 2010년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로, 이 작품은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한편, 윤정희는 1976년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결혼, 슬하에 딸 백진희 씨를 두고 있다. 세 가족은 프랑스 파리에 거주했으나 2021년, 윤정희의 친동생들이 '백건우와 딸 백진희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윤정희를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윤정희 친동생들은 프랑스 법원에 백건우와 백진희 부녀에 대한 재산·신상 후견인 지위 이의 신청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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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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