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폐지설에 9살 시청자 눈물의 손편지…"없애지 말아 주세요"
기사입력 : 2024.01.19 오후 3:08
사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홈페이지

사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홈페이지


SBS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폐지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한 어린이 시청자의 손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시청자 게시판에 '9살 어린이도 폐지 절대 반대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시청자는 "기사로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그램이 폐지된다는 걸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세대부터 저의 딸(초1)까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특히 딸아이가 너무 슬퍼하면서 편지를 써서 SBS로 보내달라고 하네요"라며 "폐지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3대가 같이 거실에 모여서 보고 싶습니다. 폐지는 제발 철회해 주세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9살 시청자의 손편지가 담겼다. 어린이 시청자는 "방송국 아줌마, 아저씨. 세상에 이런 일이 없애지 마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부탁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그림을 그렸다.

이외에도 '세상의 이런일이'의 오랜 시청자들은 "폐지 반대합니다",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좋은 프로그램이에요", "폐지 반대 글 쓰려고 가입했어요" 등의 글을 올리며 폐지 반대 청원을 하고 있다.

한편, 최근 SBS가 "프로그램이 오래된 느낌을 주고 경쟁력이 없다"는 이유로 26년 된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폐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SBS 시사교양본부 PD들은 성명을 내고 "프로그램 폐지를 반대한다"라며 "편성 측에 시간대 이동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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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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