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김동성 양육비 미지급이 사치 탓? "사실 아냐…모피 받은 적 없어"
기사입력 : 2024.01.17 오후 4:50
사진: 인민정 인스타그램

사진: 인민정 인스타그램


인민정이 김동성의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해 11월 29일 김동성의 전 배우자 오씨는 용인동부경찰서에 김동성의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육비이행법) 위반 혐의를 조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최근 한 매체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졌고, 현재 김동성과 재혼한 인민정은 최근 댓글과 DM 등으로 이에 대해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특히 채널A 뉴스에서 나온 '(김동성이) 양육비는 안 주고 (인민정과) 해외여행을 다니고 골프를 치고 모피코트를 사줬다. SNS에서 봤다'는 전처의 인터뷰 내용을 많이 전달해주고 있다며 "이 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이 방송을 보시고 마치 사치스러운 생활로 인해 양육비를 주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어 고민 끝에 글을 쓴다"라고 밝혔다.


인민정은 김동성이 양육비를 보낸 내역 중 일부를 공개하며 "당시 들어왔던 출연료는 양육비로 대부분 보내고 방송 하차 이후에는 양육비를 갚기 위해 과일판매업을 했다"라며 "당시 여자친구였던 저는 제 자금으로 일적인 목적을 위해(현재까지 2019년 2월과 7월 두 차례가 전부) 해외에 다녀왔다. 모피를 받은 적도 없고 호화롭게 즐기기 위해 양육비를 주지 않은 사실이 없다. 이 시기에 집세와 자동차 리스비 등 별개로 2700만원을 지불한 사실은 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양육비를 주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진심"이라며 "경제적 상황(빚, 통장 압류)이 나아질 수 있도록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반드시 더 열심히 살아서 어떤 일이든 하여 양육비 곡 전달하겠다. 눈이 많이 오네요.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 2021년 5월 인민정과 혼인 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앞서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해 2018년 이혼했다. 전처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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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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