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브브걸 민영이 재데뷔를 위해 압박감을 받았던 순간을 돌아봤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최근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팀명을 바꾸고 재데뷔에 나선 민영과 유정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롤린' 역주행 당시 이야기와 그동안의 고민을 전했다.
특히 민영은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라는 말을 많이 했었고, 이렇게 보상을 받았는데 내가 감히 힘들다는 생각을 해도 되는지 울컥했다"라고 돌아봤다. 이러한 압박 때문이었을까. 민영은 "재데뷔를 위해 2개월 동안 10kg를 감량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는데, 그러다보니 촬영이 끝나고 식욕이 터져 폭식을 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민영은 "폭식 후 찾아오는 불안감, 스트레스로 '먹고 토하기'를 하게 됐다. 처음에는 안 하려고 했는데 폭식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으니까 계속 하게 됐다. 습관이 되어버리니 목도 아팠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우려의 마음을 드러내며 "두 사람은 외모뿐 아니라 다 너무 아름답다. 팬들은 브브걸을 보고 희망을 느끼고 그 자체를 좋아한다"라며 위로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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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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