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지연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윤지연 아나운서가 둘째 임신 중 미주신경성실신 증상을 느꼈다.
11일 윤지연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프게도 다시 찾아온 임신 중 실신. 첫째 때 이맘 때(22주차) 미주신경성실신 증상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번에도 신경쓰고 있었거든요"라는 글과 함께 식당 의자에 몸을 뉘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번에 24주차가 됐는데도 살짝 어지러울 땐 있어도 쓰러질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둘째는 아닌가보다 했는데 결국 둘째도 찾아왔어요"라고 덧붙였다.
윤지연 아나운서는 산부인과 진료 후, 식당으로 향하는 길에 얼굴이 창백해지고 호흡이 힘들어지는 증상을 느끼고 가까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누워서 안정을 취했다. 그는 "어쩜 저는 중기 때 이러는 걸까요? 이 시기에 뱃 속 아기가 폭풍 성장을 하면서 제 뇌로 가는 혈류량을 뺏고 있나봐요"라며 "어쩌면 오늘 임당검사여서 공복에 임당시약만 먹고 너무 힘차게 걷느라 일시적으로 그랬을 수도 있고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자신과 같은 미주신경성실신 증상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한 당부도 덧붙였다. 윤지연 아나운서는 "임신 중이신 분들 언제든 저혈압으로 쓰러지실 수 있으니 그런 느낌이 온다 싶으면, 거기가 어디든 머리가 심장 밑으로 갈 수 있게끔 자세를 취한 후, 잠시 쉬어주세요"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윤지연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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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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