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규영이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박규영 주연의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복 백인아, 연출 김대웅)가 종영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박규영은 극 중 저주에 걸린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 한해나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박규영이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과 함께 작품과 관련한 '일문일답'을 전했다. 아래는 박규영 일문일답 전문이다.
사진: MBC 제공
Q.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마무리한 소감은?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굉장히 행복했던 작품이었기에,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조금이라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 드렸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린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Q. '박규영 표 로코'에 대한 호평이 많았는데, 로코 연기 소감은?
이렇게 밝고 귀여운 로코는 처음이었는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Q. 해나/막순을 연기하면서 신경 쓴 부분은?
해나는 미래의 막순이고, 막순이는 과거의 해나였다. 두 인물이 비슷한 결이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반응은?
드라마에 강아지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촬영할 때 (강아지들이) 너무 귀여웠던 만큼, 시청자분들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마침 지인분들도, 인터넷 댓글에서도 강아지들이 귀엽다는 피드백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Q. 앞으로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OTT를 통해 정주행할 예비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전하자면?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굉장히 밝고 행복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한 편의 드라마니까, 언제든 꼭 봐주시고 많은 위로 받으시길 바란다.
Q. '오늘도 사랑스럽개'와 함께 새해를 맞이했는데, 2024년 새해 인사 부탁드린다.
2024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고, 밝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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