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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주호가 제2의 도약에 나선다.
10일 스포츠경향은 최근 주호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하지원, 온주완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뮤지션으로서는 물론 배우로서도 스펙트럼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주호는 2020년 웹드라마 '밀키드'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 '스타스트럭', 웹시트콤 '국가의 탄생', 사극을 무대에 올린 연극 '여도'를 통해 폭넓은 장르와 배역을 소화하며 잠재력을 드러낸 바 있다. 이와 관련, 주호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주호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주호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앞서 주호는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대해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호는 연기 등 개인 활동과 관련한 업무는 타 회사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개인 활동과 별개로 팀 활동은 현재와 같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차질없이 계속해서 이어가며 SF9 멤버로서 팬 여러분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호는 이날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선배 배우들과 예능, 스포츠까지 포괄하는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게 되어 기쁘다. 또한 오랜 기간 함께한 FNC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배우 주호로 새롭게 출발하는 동시에, SF9의 활동 또한 활발히 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두 가지 분야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호가 속한 SF9은 지난 8일 새 앨범 '시퀀스'를 발매하며 컴백, 오늘(1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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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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