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러브콜 보냈던 '구교환'과 어떤 호흡 펼칠까…'탈주', 7월 개봉
기사입력 : 2024.01.10 오후 4:27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더램프(주)

사진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더램프(주)


이제훈이 '제42회 청룡영화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로 러브콜을 보냈던 구교환과 마침내 만난 작품이 오는 7월 베일을 벗는다.

이제훈과 구교환의 첫 동반 출연, 그리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과 '박하경 여행기'로 꿈과 공감의 힘을 보여준 이종필 감독의 영화 '탈주'가 2024년 7월 개봉한다. '탈주' 는 휴전선 너머 내일이 있는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규남’과 그를 막아야 하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을 건 탈주와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비무장지대 철책 반대편의 삶을 향해 생사의 선을 넘어 질주하는 북한군 병사와 그를 막아야 하는 북한 보위부 장교 사이에 벌어지는 숨가쁜 추격을 그린 영화 '탈주'는 남북의 대결과 갈등을 주로 그리던 분단물의 공식을 벗어나 꿈을 꾸는 한 살아있는 것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은 미래가 정해져 있는 북이 아닌, 남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제대 말년 10년 차 북한 중사 ‘규남’을 연기한다. 구교환은 '탈주'에서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추격하는 정보기관인 북한 보위부 장교 ‘리현상’을 연기한다. 서로와 함께 연기하는 것이 꿈이라고 공공연히 밝혔던 두 배우를 한 스크린에서 만나는 '탈주'는 이들의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탈주'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과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로 공감과 격려, 따뜻한 위로를 건넸던 이종필 감독의 신작이다. 이종필 감독은 '탈주'에서 군사분계선이라는 물리적인 장벽과 꿈과 현실이라는 경계를 넘어 탈주하고 추격하는 인물들과 함께 다이내믹한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영화 '탈주'는 오는 7월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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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42회 청룡영화상'

사진 : '제42회 청룡영화상'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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