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굿뉴스닷컴
류준열이 최동훈 감독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외계+인' 2부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류준열은 '외계+인' 2부 이후 속편이 이어진다면 출연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 이 영화 시작할 때 1, 2부로 나눌 때도 이 영화는 더 할 수 있지 않냐고 이야기했었다. 감독님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꼭 이 작품 아니라도 감독님께 언제든지, 다들 그런 마음 아니겠냐"라고 덧붙였다.
이어 "감독님과 이 작업을 하면서 '배웠다'라는 말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너무 많이 배웠다. 이 작품에서 감독님께 배운 힘으로 더 오래 작업할 수 있다. 다음 작품 당연히 함께하고 싶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오는 1월 1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상영시간 122분.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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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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