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이나은 인스타그램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축구선수 이강인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일 더팩트 매거진은 이강인과 이나은의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풋풋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는 지난해 11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서로의 자택과 차량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만 이나은 측은 더팩트를 통해 이강인과 만난 사실은 인정했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고 티켓을 받기 위한 것이었다"라며 '지인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이강인 국내 매니지먼트 관계자 측 역시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한편 이나은은 걸그룹 에이프릴로 2015년 8월 데뷔했다. 2018년 방영한 웹드라마 '에이틴'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행보에도 나섰으나, 멤버와 관련한 구설에 오르며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기존 소속사인 DSP미디어를 떠나 나무액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나은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 출연하며 2년 만에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다.
이강인은 2005년 방영한 TV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축구선수로 2011년 10살의 나이로 스펭린 발렌시아 아카데미에 입단, 유학길에 올랐다. 2018년 10월 프로 데뷔 이후 발렌시아에서 3시즌을 보냈고, 2021년 RCD 마요르카를 거쳐 올해 9월 세계 명문클럽인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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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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