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타이거JK 인스타그램
타이거JK가 故 이선균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28일 타이거JK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사람들처럼 저도 이선균 배우의 왕팬이었다"라며 "우연히 평소 너무 좋아하던 배우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프랑스 칸 영화제에 참석할 기회가 생겨, 그곳에서 어리둥절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는데, 제가 칸에 있다는 걸 알고 바쁜 와중에 거꾸로 저를 응원해주러 찾아와 주셨다"라고 특별한 추억을 돌아봤다.
그는 이어 "잔뜩 긴장한 날 챙겨주고, 반겨주고, 정말 오랜 친구처럼 편히 새벽까지 저와 제 스태프까지 하나하나 챙기는 모습에 정말 감동이었다"라며 "너무 멋지고 선한 분이였다. 그 후로 더 큰 팬이 되었죠. 한국으로 돌아와서 용기를 내어 연락드리고 꼭 그때 너무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타이거JK는 "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분들의 마음이 위로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故 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숨진 채 발견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에 마련됐으며, 아내인 전혜진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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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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