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밤에 피는 꽃’ 이하늬와 박세현의 흥미로운 ‘여여 케미’가 담긴 투샷이 공개됐다.
내년 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정명인, 연출 장태유·최정인·이창우)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밤에 피는 꽃’에는 그동안 본 적 없는 좌충우돌 케미를 선사하는 두 사람이 등장한다. 15년 차 수절과부이자 좌상댁 며느리 조여화(이하늬 분)와 그녀의 참모 연선(박세현 분)이 바로 그 주인공. 천연덕스럽게 사고를 치고 다니는 조여화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여화를 단도리치며 보필하는 연선은 한시도 조용할 날 없는 하루를 보낸다고. 죽이 척척 맞고 눈빛만 봐도 통하는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이들의 관계가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20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검객으로 변장 중인 이하늬와 긴장한 채 소복을 입고 있는 박세현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늦은 밤 외출을 감행해야 하는 이하늬의 사연은 무엇이며, 박세현이 소복을 입고 숨어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에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엎드려 읍소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하늬와 박세현은 뜻하지 않게 집에서 쫓겨날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고. 두 사람은 이 같은 난관을 모면하기 위해 순간 기지를 발휘하는 등 상황 해결에 나선다고 해 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렇듯 이하늬와 박세현은 한 시도 조용할 날 없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들이 펼칠 다채로운 스토리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발산할 연기 시너지 또한 기대해 볼 만하다.
독보적인 연출을 자랑하는 장태유 감독과 탄탄한 집필력을 지닌 이샘, 정명인 작가가 의기투합한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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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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